지난번 포스팅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장예약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요.
요세미티 국립 공원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혼잡한 시간대에 공원에 입장할 수 있는 차량 제한을 위해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즉, 오전 6시 이후 오후 4시 이전에 입장하는 방문객들은 필수적으로 예약을 해야 이 시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전 6시 이전 그리고 오후 4시 이후에는 어떻게 입장을 할 수 있을까요?
1. 오전 6시 이전 오후 4시 이후 입장 가능!
결론적으로 예약 없이 오전 6시 이전에 도착하거나 오후 4시 이후에 도착하신다면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캠핑을 하거나 차에서 숙박을 할 수 없습니다. 캠핑을 하거나 숙박을 위해서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오전 6시 이전 혹은 오후 4시 이후에 입장은 가능하나 숙박은 할 수 없다는 것 같습니다.
2. 오전 6시 이전 오후 4시 이후에 입장 해도 입장료는 내야 한다!!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한 검색어 중 피크 시간이 아닌 시간에 입장하면 입장료 무료?라는 검색어가 있었습니다.
자본주의가 팽배한 미국에서 공짜는 특별한 날에만 허용합니다. 따라서 오전 6시 이전 오후 4시 이후에 입장을 한다 할지라도 공원 입장료는 내셔야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3일 동안 입장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요. 하지만 혼잡한 시간대 즉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입장은 불가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결국 좋은 시간대 입장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하고, 또한 캠핑 혹은 차박을 할 경우에는 별도의 지정 공간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3. 그렇다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 날이 있기는 한가?
무료입장이 가능한 날이 존재합니다.
- Monday, January 17 (Martin Luther King Jr. Day)
- Saturday, April 16 (First day of National Park Week)
- Saturday, September 24 (National Public Lands Day)
- November 11 (Veterans Day)
이렇게 총 4일의 특별한 공식적인 날에만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딱 저 날에만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저 공휴일 앞 뒤로 입장을 하고자 한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만약 오후 4시이후에 입장을 하고자 4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은 아마 입장에 거부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지사항을 읽다 보니 4시 이후에 도착하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시간을 준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미국에도 코로나 검사 결과서 제출 해지를 했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이 점도 아신다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좀 더 디테일한 정보를 원하시면 직접 공원 관계자에게 메일로 문의를 할 수 있으니 이것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럼 모두들~ 안녕!
https://www.nps.gov/yose/planyourvisit/faq.htm#:~:text=No.,station%20until%20after%204%20pm.
https://www.nps.gov/yose/planyourvisit/fee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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