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접종 후기를 올렸습니다.
맞은 당일이었기에 추후 어떠한 반응이 나오는지 몰라서 급히 마무리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일어난 이야기를 올려 볼까 해요.
지난 10월22일 화이자 백신을 오후 12시 50분께 접종하였습니다.
뚜둥.
접종당일
늘 그렇듯 근육주사는 주사 바늘이 들어갈 때 느껴지는 뻐근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지요.
그리고 15분 동안 자리에 앉아 있었어요. 혹시 모를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함으로 딱히 아무런 반응이 오지 않았습니다.
접종 후 8시간이 지난 후
팔의 뻐근함이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접종 부위도 살짝 부어오른 것이..... 지속적인 통증이 은근 신경 쓰였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래서 일찍 잠자리로.
접종 다음날. 10월 23일.
접종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니 팔 아픈 것 외에도 겨드랑이 쪽 임파선 임파구? 이 부분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운동 안 하다가 갑자기 하면 허벅지 종아리가 아픈 느낌의 그 걸쩍지근한 느낌이 지속.
신경 엄청 쓰이고~ 약간의 어지럼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소 일을 하더라도 집중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그래서 아무것도 안 했다는..ㅋㅋㅋ
저녁 무렵에는 은근스레~ 오한이 몰려왔네요.
그렇다고 너무 추운 느낌이 들진 않고 이러다 감기 오겠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얼른 이불속으로 대피.
하지만 이불에 있으니까 또 살짝 더운 감이...;;;
이때에도 팔의 통증과 겨드랑이 쪽 통증이 지속.
그래서~ 타이레놀을 처방. 1차 2차 때 먹지 않았던 타이레놀이었지만 이튿날 팔과 겨드랑이 통증이 제법 심해서 먹었네요.
접종 후 2일 차(10월 24일)
잠을 자면서 전해지는 통증으로 자다 깨다를 반복~ ㅎㅎㅎ
아~ 일어나자마자 타이레놀을~~~ 섭취.
그러고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팔의 통증은 좀 줄어든 듯 하나,,,, 겨드랑이 통증은 지속.
그래서 자기 전 타이레놀을 섭취!
접종 후 3일 차(10월 25일)
팔의 통증은 사라진 듯 하나~ 겨드랑이 통증이 남아 있음.
하지만 이 통증도 미약해서~ 타이레놀을 먹을 필요 없을 정도의 경미한 수준.
하루를 살다 보니 통증은 잘 느껴지지 않음.
그냥 가끔 신경 쓰이는 정도이나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하기에 곤란한 수준은 아니었음.
접종 후 4일 차(10월 26일)
접종 4일 차를 맞이한 아침! 딱히~ 겨드랑이의 통증도 없고, 팔의 통증도 사라짐.
부었던 접종 부위도 본래대로 돌아온 걸 느낌.
결 론!
화이자 백신 부스타 샷을 맞이 한 내용을 정리하면 1차와 2차 때 느끼지 못한 반응을 느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렇게 근육통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이번 3차에서는 팔과 겨드랑이 부위에서 나타난 통증으로 타이레놀을 섭취했다는 점이 1차, 2차 때와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피곤함이 느껴지기도 했고, 약간의 어지럼증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오한이 느껴진 것 같기도 하고... 다행히 열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백신 접종 후 저에게 나타난 현상은 약 4일간 지속되었고, 그 이후로는 원상 복귀되었네요.
혹시~ 3차 부스터 샷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이라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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