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SF 이야기

부스터샷 필요할까?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 후기.

나무네사람 2021. 10.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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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많은 안 좋은 소식들이 나오는 걸 보면 한 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만 한데요. 

 

10월22일 저는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을 맞고 왔습니다. 

 

일하는 곳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기에 접종을 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 백신의 효과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들 아실 거라 생각이됩니다. 항체 수가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고도 하고,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역시 돌파 감염 되었다는 이야기도 접할 수 있는데요. 

 

 

돌파감염!!! 이건 사실인걸로 보입니다. 

 

지인 역시 지난 3월과 4월 2회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접종 했는데, 8월 무렵~ 감기 증상처럼 나타나더니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즉! 백신을 맞는다 할지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100%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그 증상이 병원에 이송될 정도로 악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백신의 효과라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런 웃픈 상황이긴 했는데요. 이건 매년 독감 주사를 맞고도 감기에 걸려, 이정도로 지나갔구나 하는 푸념과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겪은 사례는 1회로 당연히 양적조사를 통해 좀 더 명확하고 실질적인 자료가 발표되어야 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됩니다. 

 

흥미롭게도, 제가 사는 곳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실내 영업을 실시 하였습니다. 물론 거리두기를 실시하였지만, 실시한 2주인가? 3주 만에 실내 영업을 실시할 경우, 고객의 백신접종 카드 확인 사항을 의무화 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백신접종과 상관없이 실내에서 잠재적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으로 환자수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가끔 식당 앞이나 술집 앞으로 지날 때 보면 문 앞에서 보면 의외로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이유가 아마도 그간 실내 영업 시 백신접종 확인을 하지 않아 환자가 늘었을 수도 있겠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의 3차...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맞은 후 느끼는 사이드 이펙트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그냥 피곤한 정도, 그리고 접종 부위의 통증! 이정도네요. 맞은 지 이제.... 8시간이 지났는데 딱히 제가 느끼는 다른 점은 없네요. 약간 머리가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다소 머리가 무거운 느낌입니다. 

 

 

워낙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으니.... 

 

저의 3차 화이자백신 부스터샷 후기는 좀 지나고 나서 한 번 더 올려 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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