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내돈내산 한 다이슨핫앤쿨 HP04의 원인모를 고장으로 교환받은 후 작성하는 개봉 후기입니다.
다이슨 핫앤쿨 HP04를 작년에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용한지 뭐 1년도 안 된 제품이 갑자기 작동을 멈춤!!!! 본체 액정 화면에 에러가 뜨더니 작동을 안 하더라고요. 이게 뭐야~ 해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거니 필터를 청소를 해 보라고 하더군요. 정말 콜센터 시작과 동시에 전화 후 연결해서, 그 아침부터 청소를 했죠. 그러고 다시 전원을 켜고 작동을 시키려고 하니....
그대로.
사건의 개요를 작성해 보자면...
7월 초 원인모를 에러메시지로 작동이 멈춤.
콜센터 연결, 콜센터도 원인을 모름.
그래서 동일한 제품으로 교환받기로 함.
8월까지 기다림.
원하는 모델이 없다며, 다른 색상으로 바꿔 주는 건 어떠냐고 물어봄.
그래서 싫다고 함. 동일한 색상을 요구. 기다리겠다고 함.
그러니 9월 초, 최신 모델 동일 색상으로 교환해 준다고 함.
이렇게 해서 7월부터 9월까지의 기다림 끝에 9월 14일 제품을 받았습니다.
새 모델은 어떻게 다를까 궁금.
새 모델의 외형 변화는 크게 없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버전과 딱히....
이 링크를 가시면 HP04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필터 부분에 있었습니다.
전에 가지고 있던 HP04의 경우, 외부 필터 덮개 안에 탄소섬유로 만든 필터, 그리고 그 안에 또 필터를 장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뭔가 3중 필터처럼 느껴졌었죠.
하지만 다이슨 핫앤쿨 HP07의 경우에는 외부 필터, 필터 덮개 안에 필터 하나만 장착하게 되어있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딱히 탄소 필터가 없으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써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이슨 핫앤쿨을 구매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물론, 냉풍과 온풍 두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이점과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직구를 구매한다면 나중에 A/S 받기에는 심각하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직구를 한 제품이 고장이 난다면, 다이슨 코리아에서 서비스를 받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그리고 직구한 나라에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교환을 받기에도 무리가 따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제품을 다시 그 국가로 보내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송비와 관세, 그리고 교환을 받았다고 했을 때에도 국내로 배송받기 위해 내야 하는 배송비와 관세를 고려한다면... 안전하게 국내에서 구매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다이슨.... 청소기를 잘 쓰고 있어서 내구성에는 의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좀 다시 보이게 되는....;;;;
아무튼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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