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잘 어울리는 명란오일파스타

 

언젠가 Tv에서 명란을 통한 요리가 자주 나왔던 적이 있더랬습니다. 

그때 유심히 보았던 명란 오일 파스타. 쉽게 말함 명란을 넣고 올리브 오일로 버무린 그런 파스타.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오히려 전문점에 가지 않고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더더욱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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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명란 한 줄, 파스타 면, 올리브 오일, 칠리 플레이크(건 고춧가루), 소금, 후추, 깻잎, 편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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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1. 스파게티 면은 뜨거운 물에 삶습니다.

2. 적당히 익은 면은 건져 놓습니다.(이때 면의 익힘 정도는 알아서)

3.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편 마늘을 넣고 볶습니다. 

4. 마늘 향이 올라오면, 명란젓을 넣고 볶아 줍니다. 

5. 어느 정도 명란젓 색이 변하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6. 살짝 면을 먹어 간을 본 후, 부족한 소금 간과 후추를 뿌려줍니다. 

7. 접시에 볶은 스파게티 면을 올리고 깻잎을 채 썰어 올립니다. 이때 매콤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 칠리플레이크를 뿌려줍니다. 집에 칠리 플레이크가 없다면 고춧가루 탈탈 털어 줘도 됩니다. 

8. 그리고 먹습니다. 

 

 

먹기 전 깻잎을 스파게티 면과 잘 버부린 후에 먹으면 그 맛이...

 

한국적인 맛이라서 더욱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명란젓이 짤 수도 있으니 간을 하실 때 조심해서 하시고, 면이 좀 퍽퍽하다 싶으시면 면수를 넣어 부드럽게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명란 오일 파스타는 맥주와 제법 잘 어울립니다. 주말 혹은 평일 저녁 지친 마음을 명란 오일 파스타로 달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