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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건어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그 비릿하면서 씹을 수록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지는 쥐포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건오징어 같은 경우는 뭐~ 생각보다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 잘 사먹지 않았고, 쥐포도 그냥 멀리 했었는데.
어느날 할인한다고 해서 사먹은 이후 계속 찾게 되는 그맛.
어린시절 쥐포는 간식으로 최고였다.
저렴한 가격이기도 했고, 가스불에 살짝 구워서 주던 슈퍼 아줌마의 맛까지 더 해져 맛은 두배가 되었다.
쥐포의 크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50원부터~ 500원까지.
50원 짜리도 작았지만 혼자 뜯어 먹기엔 넉넉한 양이었던 걸로 기억이 된다.
쥐포는 맛으로 먹는 것도 있지만 추억을 떠올리며 먹는 추억의 주전부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은 맥주 안주로 정말 딱인 그 맛! 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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