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타워 브릿짓을 가리고 했다. 후후훗~ 아직까지 해가 나있었다. 호홋. 한적해 보이나 뒷 편으로는 바글바글 거리는 중. ㅎㅎㅎ 영화를 보거나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나오는 그 장소임. 저 위에 올라가서 걸어 갈 수도 있다. 저기도 바글바글. 이렇게 가까이서 찍어 보았다. 이곳은 다리 근처에 있던 레스토랑인데,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캡슐 모양으로~ 아마도 비쌀 것이다. 근데 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보는 것도 불편할 것 같은 느낌. 영국하면 떠오르는 빨간 공중전화. 하지만 저 안은 비어 있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그 주위가 제법 예뻐서 찍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저 뒷 편으로 보이는 건물들 모양이 제법 흥미로우며 재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