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SF 이야기

또 속아 부렀네. 미국 코스트코 비비큐 립스~ Suji's 분발하든지 Korean-style은 빼든지.

나무네사람 2025. 2.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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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귀찮아!

가끔 요리 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할 때 코스트코에서 줍줍을 해 오는데,

아 역시나 한국식이라고 했지, 한국맛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저 표지의 호랭이님이 너무 해맑게 웃고 있어서 줍줍.

 

ㅎㅎㅎㅎㅎ

 

 

조리 방법은 이렇게 세 방법. 

가장 좋은 건 그냥 후라이팬에 넣고 들들~ 조리는게 현명할 듯. 

양념 소스가 들어 있기 때문에.

 

조리 방법은 후라이팬에 놓고 중약불에서 5분정도 돌려 가며 굽다가, 두 팩 동봉되어 있는 양념 소스 2팩을 넣고 2분 조려서 먹으라는 대충 그런. 

 

이렇게 칼로리.

 

 

 

이렇게~ 후라이팬에 넣고, 돌돌~

대략 10개 정도의 립이 들어 있는데, 이게 가격이 20불 좀 안 됐던 걸로 기억. 

ㅎㅎㅎㅎ 음. 

 

직접 요리를 안 해도 된다는 점에서 뭐 합리적일 순 있음. 

ㅎㅎㅎ

 

 

그렇다면 맛은? 

 

아. 또 속았어~ ㅋㅋㅋㅋ 우선 봉투를 열자마자 스치는 돼지의 잡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싫어 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먹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게 봉투 내에도 돼지기름 같은 것들이 굳어 있기 때문에 요게 또 걸리적 거림. 

 

소스 넣고 잘 조리면 때깔은 좋은데, 맛은........

이런 ....

 

그냥 한 번 먹기에만 좋은 음식. 

 

확실히 돼지고기는 이렇게 반조리 된 후에 집에서 다시 조리한다 할 지라도 돼지의 냄새를 초반부터 잘 잡지 않는 이상 그 냄새가 지속되어서 식욕을 반감시키는 효과.

 

재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는 제품.

 

좀 잘 만들면 안 되나.;;;;;;;;;;;;;;;;;;;;;;;;;;;;;;;?????????????????????

 

물음표 가득했던 냉동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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