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 2차 접종 후기 및 나타나는 증상.

 

지난 3월29일 코로나백신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1차때와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물어 본 후 잠시 대기를 하다가 맞은 백신. 

 

요즘 제가 사는 곳의 백신 접종률이 40퍼센트를 넘었다는 기사를 어제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백신 열기가 좀 후끈 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장기간 자가격리와 약 두 달 가량의 모든 시설의 셧다운 등등의 여파가 아닐 것 같은데요. 

 

그럼 코로나백신 화이자백신 2차를 맞은 후에 발생한 일들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백신 맞은 당일.

우선 접종 후, 들은 말로는 1차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미열이나 두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생길수도 있고, 혹은 알러지 반응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꼭 15분 동안 앉아 있다가 가라고 했습니다.

 

15분 앉아 있어도 별 증상이 없어서 복귀. 

 

1차 접종을 맞을 때와 다르게 2차 접종 할 때는 접종 부위의 통증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 왔습니다. 

1차 때는 주사기 바늘이 들어왔었나 생각할 정도로 아무런 느낌 없이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주사 바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어요. 생각보다 욱신 한~ 그래서 그런지 접종 부위의 통증은 주사를 맞자 마자 생긴 것 같습니다. 

근육통 같은 느낌. 왜 안쓰던 근육 막 써서 허벅지가 아픈 느낌. 그런 비슷한 느낌이 주사를 맞은 부위에서 느껴졌습니다.

 

백신 맞은 후 다음 날. 

아침에 생각보다 눈이 일찍 떠졌는데, 약간 편도가 부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침을 삼킬때마다 아픈 그 통증? 

집안이 건조하지도 않았는데 뭘까 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마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아침에 나가려고 준비하는 사이 통증은 확실하게 사라졌고, 몸에 열이 난다거나 기침을 하거나 혹은 근육통과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피곤한 정도? 술 먹은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느낌입니다. 몸이 무거운 정도. 

생각보다 1차 때 느낀 피곤함 보다는 덜 했던 것 같아요. 1차 때에는 몸이 천근만근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 번에는 그렇게 까지 심하지 않아서 놀랐네요. 

 

 

아무튼 백신을 맞기 전에 백신 안내서를 교부 받는데요. 이건 1차때 받은 거라 딱히 새로운 정보가 없어서 아래 링크 1차 접종 후기로 대체할게요.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화이자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

 

종합적인 결과. 

제 주위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1차때 느끼지 못한 피곤함과 근육통을 느낀 분들도 있었고, 저처럼 별다른 특징이 없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공통적으로 느낀 사항은 피곤함. 나른한것 같으면서도 뭔가 무기력한 기분의 피곤함입니다. 

 

 

자~ 그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화이자 백신 1차 2차를 마친 점들을 포스팅 해 보았는데요. 

유선생을 보니 의료종사자 분들이 전문적인 지식으로 콘텐츠를 만든 것들이 많으니 시청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백신을 통해 코로나 예방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