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에 시간이 나서~ 어디로 놀러 갈지 검색을 하다가 글래스비치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글래스비치~ 말 그래도~ 유리들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을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해안간에 내리쬐는 태양빛에 반사된 유리의 모습은 정말 가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대략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는 물론, 고속도로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이겠지만~ 대략~ 3시간 정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혹가다가 도로의 사정으로 1 시간 정도 여유지게 잡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지난 8월 6일~ 느즈막히~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글래스비치가 위치한 곳은 포트 브래그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정말~ 지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차로~ 근처 관광지에 5분~10분 거리에 다 있습니다.
3시간 좀~ 넘게 걸린 후 숙소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한 후!!
글래스비치로 향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8시가 되어도 환한 느낌!
야생다람쥐인지.
이렇게 절벽에 구멍을 내어 놓고 돌아 숨어 다닙니다.
물론, 포식자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렇게 굴을 파서 다니나 봅니다.
해안가로 내려가기 전에 본 고래 조각.
나무로 된 것이었는데, 저 앞에 한량 하나가 있어서 역광으로 밖에 찍지 못했네요. ;;;
아무튼 이곳에 고래가 종종 나타나나 봅니다.
그러니 저런게 있겠죠.
아.....
참 실망한 것은 글래스비치라는 말과 달리, 사진 속에서 본 그 형형색색의 유리들은 없었습니다.
ㅋㅋㅋ 듣기론 관광객들이 기념으로 주워갔다고 하던데..
정말인듯 싶네요.
하나도 못 본 것 같아요.
그래도 위안이 되었던 것은 이렇게~ 산책로를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넓직하니~ 걷기 좋게 조성을 해 놓았습니다.
이 풍경을 보니 제주도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아무튼 글래스비치의 해안가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혹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좀 더 먼~ 시가지를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은 가볼만 한 것 같은데,
가는 길에 좀 고불고불 거리는 길이 있어서 운전하기에 좀 짜증이 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구석구석 둘러 본 것이 아니고 그냥 가고 싶은 곳만 가 보아서~ ㅎㅎㅎ
그래도 글래스 비치 가는 도중에 본 여러 바닷가는 잠깐 들렀다가 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의 압박상~ 다음기회로 미루었네요.
짧은 1박 2일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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