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국경을 닫았던 많은 나라들이 슬슬 빗장을 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수요는 늘고 있지만 항공권은 수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유럽 혹은 뉴욕이나 LA로 가는 비행기 표가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서 2~3배 정도 올랐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미국 국내 항공권 역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메모리얼데이 주말을 맞이하여 델타 항공이 100대가 넘는 항공운항을 취소함에 따라 항공 업계에는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에게는 적색이겠지만, 항공계는 어쩌면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 예로 보통 300~500달러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900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인은 가족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다음 해로 미뤘습니다.
그래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데에도 제법 경비가 많이 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델타항공이 운항을 취소한 이유로 인력난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물론,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인력들이 실직 상태에 들어가고 있는데, 높아만 가는 수요를 따라가기에 항공업계가 다시 인력을 확충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제법 길어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으로 입국 후에 다른 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비해 2~3배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서 기름값도 많이 오른편입니다. 주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평균 적으로 1 갤론당(약 4.5리터) 6~7불 사이입니다. 대략 1리터당 1,300원에서 1,500원 사이인것 같은데.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4달러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 가격이 정말 후들후들;;;;;;
현재 아직까지 코로나 환자가 들쑥날쑥하게 발생하고 있고, 또 다른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이 현상은 올해까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일지 > SF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입국 코로나 검사 해제, 6월 12일 부터 코로나 검사 없이 입국 가능, 백신접종증명서는? (0) | 2022.06.12 |
---|---|
샌프란시스코 대중교통 버스카드 클리퍼카드(Clipper card) (0) | 2022.06.05 |
샌프란시스코 신속항원 검사소는 어디에? 샌프란시스코 코로나 검사소 (0) | 2022.05.23 |
22년 3월21일부터 달라지는 예방접종자 격리면제제도! (0) | 2022.03.19 |
몰드프라이머~ 곰팡이 지우기! (0) | 202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