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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가수. 빅마마 하루만 더.

나무네사람 2021. 7. 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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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영상캡쳐 : https://youtu.be/zyDXzAIe0YA

 

미녀는 괴로워란 영화를 보면, 

백업가수가 나온다. 가창력 보다 외형적 모습을 중시하던 풍조를 비꼬는... 그런 영화였다. 

 

빅마마가 처음 데뷔했을 때도 그랬다. 

뮤직비디오가 정말 신선했다. 

 

화려한 조명의 무대에서 노래하던 사람들은 립싱크 중이었고, 뒤에서 평범한 옷차림을 한 네 명의 여성이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있던 그 뮤직비디오!!!

 

Break Away!!!

 

어쨌든~ 교수님들의 조별과제란 타이틀처럼 각 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분들이 다시 모여 빅마마의 신곡을 냈다. 하루만 더!

 

아무튼 그때의 느낌이 나는 노래. 리더이신 분이 정말 다른 멤버들을 사랑하는게 느껴지는 노래임. 

 

 

 

빅마마

하루만 더

 

하루만 더 우리 이별을

늦춘다면 어땠을까

그럴 일 없다는 걸 나는 알면서도

아직 널 보낼 수가 없나봐

한번만 나 이렇게 널 불러볼게

오늘까지만 그리워할게

끝이 보이지않아 내 사랑은

가슴깊이 이별을 남기고

새까맣게 흉터가 되어도

또 다시 너를 그리워해

내 전부인 널

단 하루만 더 너를 사랑할게

단 한순간도 못 잊어

너 없는 세상이

너무나 아파서 무너져가

다시 돌아와줘

시간에 기대어 애써봐도

이별은 왜 계속 선명해질까

잘 지내란 인사 못할 것 같아

오늘까지만 눈물 흘릴게 oh

혼자 남은 내 맘을 이해해줘

네 흔적이 그대로 남아서

내 입술이 추억을 부르고

여전히 너를 사랑한다

내 전부인 널

단 하루만 더 너를 사랑할게

단 한순간도 못 잊어

너 없는 세상이

너무나 아파서 무너져가

다시 돌아와줘

시간에 기대어 애써봐도

이별은 왜 계속 선명해질까

우리의 이별 끝에

아직도 서있어

지금도 네게 하고 픈 말

뜨겁게 널 사랑한다고

단 한순간도 못 보내

너 없는 세상이

너무나 아파 목이 메어와

정말 끝난거니

참 행복했었던 그때 우린

추억마저 사라지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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