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지나갈 수록 기온은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6월의 문턱을 살짝 넘었을 뿐인데, 체감으로 느껴지는 기온은 한 여름인 것 같아요.
이제 곧 여름이 온다는 거겠죠?
여름이면 떠오르는 노래를 좀 선곡해 보았습니다.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90년대 여름 노래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된 90년대 여름노래!
DJ-DOC - 여름이야기
1996년에 발매된 디제, 디오씨의 여름이야기. 저때에도 DOC를 읽는 것을 가지고 덕이라고 읽으면 구세대, 디오씨라고 읽으면 신세대라고 구분지었었죠. 뭐 요즘으로 따지면 인싸 아싸를 결정하는 뭐 그런.. 어쨌거나 저쨌거나, DJ DOC는 악도 이미지로 자유분방함을 대표하는 그룹이기도 하고, 저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서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DOC와 춤을을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아무튼 여름하면 DJ-DOC의 여름이야기를 빼 먹을 순 없겠죠.
쿨 - 해변의 여인
"우아~ 여름이다~~~~"
대놓고 노래 처음부터 여름을 알리는 노래. 쿨의 해변의 여인입니다. 혼성그룹의 장점 남성과 여성의 이야기를 노래 가삿말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쿨의 노래는 남성과 여성의 이야기를 가사로 주고 받는 그런 재미가 있는 노래입니다. 해변의 여인도 그 맥락을 같이 합니다. 노래는 나중에 들어보시고~ 기회가 되신다면 뮤직비디오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여름에 맞게 제목에 맞게, 시원한 바다를 마음껏 즐 길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추억의 립싱크 표시가 나오네요. ㅎㅎㅎㅎㅎ
유피(UP) - 바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노래~ 유피의 바다입니다. 뿌요뿌요라는 노래로 정말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룹인데요. 처음 데뷔했을 때에는 3인조였나 좀 빠른 비트의 댄스음악으로 뿌요뿌요 때의 귀여움을 찾아 볼 수 없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러다 뿌요뿌요가 대박이 나면서 흥한 그룹이죠. 예전에 슈가맨에 나와서 정말 변함없는 보컬 실력을 보여준 김용일님. 변함없는 외모를 선사하셔서 세월을 비켜나간 느낌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90년대 여름을 대표하는 노래들을 선곡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추억이 돋는다고들 말을 많이하죠?
포스팅 준비하면서 들으니까 그 때의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다가오는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개인위생과 방역에도 신경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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