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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기타를 많이 탈 때가 있었습니다.
이곳저곳 지방을 많이 다닐 때, 기차 만큼 편한 교통수단도 없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기차를 탈 때 노래는 정말 중요한~ 동반자였습니다.
그때마다 꼭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마호가니킹 - 시작에 관한 이야기.
저는 시작하기 전에 좀 뜸을 들이는 경향이 있는지라 가끔 노래 가사처럼~ 직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 들으면서 좀 용기를 내곤 했었죠.
뭐.. 박명수님 말처럼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진짜 늦은 거라곤 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으니 무언가 도전하기 위해 머뭇거리는 상황이시라면 한 번 들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시작에 관한 이야기 가사.
시원한 바람 소리 들으며
멈춰선 어린 새
서투른 과거를 모두 잊어버려
이제는 바람타고 나는 새처럼
나만의 길을 떠나자
저 멀리 나를 찾아서
나도 모르게 뒤로만
돌아가는 내 노래
뒷걸음치기만 한 내 모습
하지만 아무것도
두려울 필요 없어
널 지금 보여줘
시작이 반이란 말 있잖아
달아나지만 말고
다시 한 번 올라가
겁이란 게 없는 아이들처럼
손을 높이 올리고
일단 시작하는 거야
나도 모르게 뒤로만
돌아가는 노래
뒷걸음 칠 이유가 없는데
그래 아무것도
두려울 필요 없어
널 지금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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