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워치 3 사용 후기, 삼성워치와는 무엇이 다를까?

 

요즘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면서 가장 편한 점은 휴대전화기가 있어도 휴대전화기 없이 간단하게 문자를 보내거나 노래를 듣거나 혹은 이메일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도 스마트 워치가 나왔을 때 별로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냥 뭐 또 하나의 기계일 뿐. 기계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스마트 워치 역시 새로운 시대에 나온 하나의 기계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삼성워치를 샀었어요. 

써 보니~ 제법 편리한 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휴대전화기를 꺼내지 않고도 문자를 확인하고 간단하게 답을 할 수 도있었고, 음악 스트리밍 같은 것도 워치를 통해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 전에 새로 나온~ 아주 늦은 뒤 늦은 삼성 갤럭시 워치 3에 대한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선택한 갤럭시 워치3는 41mm로 작은 액정을 구매했습니다. 전에 사용한 삼성 워치는 46mm로 제법 큰 화면을 자랑했었죠. 아무래도 액정이 큰 게 좋겠거니 하고 구매해서 잘 썼습니다. 만보계도 아닌 것이 저의 스텝수를 계산했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몸을 움직이라고 알림도 보내주었죠. 

 

가장 제일 좋았던 점은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 할 수 있었던 것?

제가 제일 좋아했던 부분, 스트레스 지수를 통해서 그날의 정신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갤럭시 워치 3의 화면이 꺼진 상태입니다. 

 

 

왼쪽은 갤럭시 워치 3 41mm, 오른쪽은 갤럭시 워치 46mm

5mm 차이일 뿐인데 사진으로 보니까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갤럭시 워치가 갤럭시 워치 3보다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지요. 

확실히 큰 만큼 갤럭시 워치가 살짝 더 무겁습니다.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워치 3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자면 옆에 작동 버튼의 모양입니다. 워치 3은 둥근 모양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한 것 같은 느낌이고 워치는 좀 더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용하면서 뭐~ 별 버튼은 버튼. ㅎㅎㅎ

 

이 두 버튼을 통해서 워치를 조작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둥그런 것으로 돌려도 인터페이스 화면을 쉽게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터치 식으로 화면을 전환하는 것도 좋지만 뭔가 아날로그 감성도 녹여낸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부분. 

 

워치 3 뒷면 모습입니다. 

아시다시피 맥박수를 재거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 할 때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스마트 워치의 가장 큰 장점이겠죠. 개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

 

 

뚜께는 비슷합니다. 화면 사이즈가 5mm작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워치 3과 워치의 두께는 차이가 없습니다. 

 

갤럭시 워치 3와 충전기의 모습입니다. 거치대에 워치 3 뒷부분을 가져다가 되면 자석처럼 철컥 하고 붙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붙으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참 쉽죠잉~

 

총평

2 달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워치와 워치3의워치 3의 인터페이스는 비슷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워치보다 작은 화면이지만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적게 나가서 장시간 착용에도 별 느낌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워치와 워치 3의 두께 차이가 없다는 점? 이 정도?입니다. 

 

여기서 질문~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워치에도 LTE 서비스를 사용해야 할까? 

저 역시도 워치를 살 때 많은 고민을 하고 결국은 LTE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선택해서 사용했지만, 결국 LTE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밖에 나갈 때 휴대전화는 들고 나가고, 휴대전화 있으면 워치 역시 블루투스로 인터넷에 연결되기 때문에 딱히... 저에겐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만약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 혹은 워치로 LTE 서비스를 사용할 일이 많다면 추천, 그렇지 않다면 통신요금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포스팅도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