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비욕구는 인터넷으로 달려들게 만들었고, 그리하여~ 서핑을 하던 중 삼성 홈페이지에 이르렀다. 삼성 홈페이지를 보니 마지막 찬스~ 크리스마스 할인을 진행 중이었고, 미국에서 내 1년 치 소비는 크리스마스와 블랙프라이데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말처럼~ 크리스마스 이후의 소비는 둔화될 수 있다는 판매자들의 할인은 결국 나의 소비질을 촉구하였고, 그래서 지난 2021년이 지나가기 전~ 삼성 갤럭시 탭 S7 FE Wi-Fi 64GB, 미스틱 그린을 주문하였다. 내돈내산 참~ 이번 소비는 수령하기까지의 고난이 있었다. 배송기사는 벨도 누르지 않고, 굳게 닫힌 공동현관을 보고선 그냥 배달 시도 쪽지를 두 번씩이나 남기고 사라졌다. 그리하여 직접 배송센터를 찾아가서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