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국경을 닫았던 많은 나라들이 슬슬 빗장을 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수요는 늘고 있지만 항공권은 수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유럽 혹은 뉴욕이나 LA로 가는 비행기 표가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서 2~3배 정도 올랐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미국 국내 항공권 역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메모리얼데이 주말을 맞이하여 델타 항공이 100대가 넘는 항공운항을 취소함에 따라 항공 업계에는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에게는 적색이겠지만, 항공계는 어쩌면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 예로 보통 300~500달러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