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아나까 옆에 보세 옷 가게 왔을 때만 해도 이나까 건물이 공사중이었나 했던것 같은데, 5개월이 지나 6월에 오니 이자카야가 떡 하니. 간판을 보니 뭔가 오늘의 메뉴처럼 할인 품목들이 있었다. 옷 가게 먼저 들러서 구경하고~ 점저를 먹으러 갔다가 다시 유턴하여 이나까 문래로 옴. 앉자마자 90년대 노래가 쭉 나왔다.임창정 노래였는데...ㅎㅎㅎ어쨌든 메뉴는 저렇게 있고, 메뉴판이 따로 있다. 모듬숙성회와 카라아게+생맥2잔 (요것이 그날의 메뉴 중 하나)에 맥주 한 잔을 추가로 시켰다. 생맥은 테라였던 것으로. 숙성회가 나왔고, 직접 메뉴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해 주셨다. 각 회의 이름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나고 나니 기억나는게 없었다.그냥 쫀득~허니 맛남. 근데 배가 불러서.ㅎㅎ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