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꽃구경은 못하지 않을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 아무튼~ 요즘 외장하드를 뒤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가 발견한 사진. 201....4년인가?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곳. 매화축제가 있기 전에 간 거였던것 같은데... 매화꽃이 정말 팝콘처럼 피었었다. 매화 꽃 냄새도 향긋하니~ 따뜻한 봄 바람도 느껴지고 무거운 외투를 벗어도 되었던 그런 날이었나 보다. 시골 길 시멘트 길에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 언제 또 볼 수 있으련지. 마스크 없이 냄새를 맡아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