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브릿지를 구경하고, 갑자기 하늘이 어둑어둑 해지고,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요상한 날씨였습니다. 그러다가 해가 나기도 하고. 아무튼~ 배가 고파서 우선 브런치를 먹기 위해 주변을 탐색했습니다. 늘 그렇듯 검색이고 뭐고 없이, 그냥 들어 가 보기. ㅎㅎㅎ 그냥 레티스.. 양상추가 보이길래 한 번 들어 가 보았습니다. 역시나 관광지 답게 이렇게 바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었어요. . 우선 이곳은 예약을 받아야 테이블을 주는 것 같았어요. 아니면 바에 가셔서 정중하게 예약 안했는데 음식을 먹을 수 있냐 물어보거나 해야하는 것 같았어요. 예약 없이 가면 그냥 내 보내는 듯;;;;; 어쨌거나 바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음식과 음료는 커피로 할 건지 티로 할 건지 물어 보길래 맥주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