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으까?의 답에 한식!이라 대답을 하고 폭풍 검색한 친구는 이 곳을 정함. 문래역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신도림 디큐브에 있다는 말에 그냥 만나서 걸어가기로 했다. 한 여름의 뜨거움은 가득했지만 그래도 바람이 제법 불어서 시원한 일요일 오후. 그렇게 4시 무렵 만난 일행과 간 듬박이찌개 영등포점. 김치찌개 2인세트에 밥 한공기를 추가하고 소주 한 병을 시켰다. 사장님 혼자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셨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식당가는 문을 거진 닫았다. 지하 1층 자리하고 있어서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초행길이라 찾느라 시간 좀 허비;;; 아무튼 세 명에서 갔는데, 2인세트를 해도 될렁가 했는데, 사장님께서 별말씀이 없으셨다. 나중엔 3인분을 시킬게요.ㅎㅎㅎ 담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