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인천 아시아나 A350 좌석은 어디가 좋을까?

요즘 아시아나가 합병을 한다고 해서 그런지 항공권 관련 쿠폰을 마구 뿌리는 것 같더군요.

ㅎㅎㅎㅎ

 

원래는 아시아나가 하루에 2차례 운항을 했던 것 같은데, 오전 운항은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 대신 유나이티드 항공과 코드셰어로 아침비행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에서 야간 운행 했던 것을 유나이티드 항공에 넘기고 오전 비행기 (샌프란발, 인천 도착)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ㅎㅎㅎ

 

예전에는 오전에 유나이티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순으로 출발했었는데, 이제는 오전에는 유나이티, 대한항공, 

그리고 저녁11시 무렵에는 아시아나와 유나이티드 항공 이렇게 두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네요.

 

아무튼 이번에는 그래서 아시아나 항공~ 좌선을 알아볼까 해요. 

 

ㅋㅋㅋ 좌석 정말 중요하죠! 

여행의 편의!!!!는 좌석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ㅎㅎ

 

암튼 아시아나가 운행하는 A350 이코노미 좌석은 아래와 같아요. 

저 보라색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고 해서 좀 좌석 간격이 앞뒤로 넓은 것이라고 하고, 

저 녹색은 선호좌석. 

그리고 핑크는 일반적으로 좌석을 구매할 때 좌석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면 지정할 수 있는 구역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사진캡쳐. 아시아나항공 : https://flyasiana.com/C/US/KO/contents/a350-900?trcode=0230683

 

보라색 이코노미 스마티움의 경우 10열 좌석 앞은 벽이에요. 화장실벽. 

그리고 앞에 좌석이 없어서 좀 넓은 것 같기도 하지만, 스크린을 옆에서 빼서 봐야 하기에 요건 좀... 

뭐 앞이 좀 트인 걸 원하시면 10 ABC 그리고 DEG까지 괜찮을 것 같아요. 

10 HJK의 경우 화장실이 있어서 사람들 오가고 물 내릴 때 압력 소리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요. 

 

그럼 이제 화장실을 기준으로 제가 좋아하는 좌석은 

 

20~22 혹은 20~23열까지 좋을 것 같고, 

31~34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해요. 

 

특히, 29 BCHJ 30 AK의 경우 비상구 앞 좌석이기 때문에 다리 뻗을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지만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물론 이 자리는 상대적으로 넓은 경향이 있지만 선반 위에 짐을 올릴 곳이 좀 한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경우 짐을 들고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기가 앉는 좌석 위에 수하물을 올릴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ㅎㅎㅎ 만석의 경우 특히 그래요. 

 

 

사진캡쳐. 아시아나항공 : https://flyasiana.com/C/US/KO/contents/a350-900?trcode=0230683

 

그리고 가급적 화장실과 가까운 좌석에서 멀어지면 좋긴 해요. 유동인원이 많고, 물 내릴 때 그 수압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신경 쓰일 수도 있어서...ㅎㅎㅎ

39~43열, 24~27열은 ㅎㅎㅎ 피할 수 있으시다면 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화장실에 자주 가시고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 청하는 경우시라면~ 상관은 없겠죠. 

 

근데! A350 기체가 얼마나 오래된건진 모르겠는데, 제가 이용했을 때 화장실은 정말 낙후된 느낌을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ㅎㅎㅎㅎ

 

아시아나 항공 샌프란시스코 - 인천 노선에 투입되는 A350 좌석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