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거보다 추운게 더 나을 때가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요즘~ 그리 춥지 않은데 몸이 반응하는 체감온도는 왜이렇게 낮은지;;;
잘 때 마다 등이 으실 거리는 것 같아서 좀 따뜻하게 잘 수 없을 까 하다가 전기장판을 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냥 가볍게 전기담요를 팔기래 아마존으로 구매를 했다.
내돈내산~
ㅋㅋㅋ 보통 아마존에 전기담요를 검색하면 정말 다양하게 쫙~ 뜬다.
그 중에서 늘 나의 구매 기준은 리뷰수가 많은 거..ㅋㅋ
어쨌든 이 제품도 중국에서 온 거.
좀 마감부붙 끝처리가 좀 엉성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우선 받자마자 나는 그 인조냄새를 빼기 위해서 세탁을 했다.
전기담요! 이것은 물세탁이 가능하다. 드라이는 안 된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다림질도 안되고 그런것 같다.
다림질 하면 담요안에 있는 열선이 녹을 수 있어서 그런갑다.
대충~ 촉감은 좋은 편이다. 그렇게 까슬거리지도 않고, 보들보들 하다.
어쨌든, 얇은 이불 위에 덮을 꺼라서 상관은 없다. ㅎㅎㅎ
이불과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부분이다. 탈부착이 가능하다.
세탁할 때에는 저 전원코드를 뽑고서 세탁하면 된다.
그리고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에는 저온에서 드라이 해 줌 된다.
가장 안 전한 것은 자연건조이지 않을까 한다.
어쨌든 온도는 85F~110F( 29~43C) 이 정도로 조절이 가능하고,
전원을 키면 타이머 설정도 저절로 된다. 최장 시간은 8시간 최소 시간은 4시간.
타이머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전원 공급이 중단된다.
화재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 인다.
어쨌든 몇 주 써보면서 느낀 것은 제법 나쁘지 않다.
처음에는 안 따뜻해지는 것 같았는데, 확실히 밤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체감되는 따스한 온기가 느껴진다.
단점이라면 이게 ㅋㅋㅋ 이불과 전원단자가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전원 단자의 줄이 좀 길다.
이게 좀 걸리적 거림.
ㅋㅋㅋㅋ
그래도~ 50불 정도 주고 산 전기담요~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올 겨울은 이 담요와 함께~
참고로 11월 4일, 오늘 샌프란시스코 최저 기온은 8C였다 하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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