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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검색하니 있네.
역시 유튜브.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건 학창 시절~ 중학교 시절 라디오를 청취하던 청취인의 입장에서...ㅎㅎㅎㅎ
하~
진짜 그 당시 라디오를 참 많이 들었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노래들을 들을 수 있었고, 다양한 가수들을 알 수 있었더랬다.
프라임타임이 10시부터 12시였으니까...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가는 것도.. 참 좋은 프로그램이 많았다.
신동엽 님이 하시던 내일로 가는 밤.;;; 훗날 얘기하시길 술을 먹지 못해서 그만하셨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본 것 같은데... ㅎㅎㅎ 이해한다. 얼마나... ㅎㅎ 드시고 싶으셨을까... 흥이 달아오를 때가 보통 자정 무렵인데;;; 그때 생방을 해야 하니..ㅋㅋㅋㅋㅋ
얼마나 힘들었을꼬..
참 아쉽긴 했지만 그 후 최할리 님이 하셨을 때도 밤 12시에 시작되면서 라디오를 켜고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이런 학창 시절 들었던 노래 중 갑자기 떠올라서 찾아본 노래. 이현석의 학창 시절~ 라이브를 하신 게 있구나...ㅎㅎ
이건 2010년 MBC에서 공연하신 모습.
1994년 12월 둘째 주~ 가요톱텐
와~~~~~
28위까지 하셨구나.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고 피곤한 눈으로 등교하면
수업은 왜 그렇게 많이 있는지
든든한 아침을 먹고 온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뱃속이 허전해지는 걸까
가끔은 무거운 눈을 참기가 힘들어 나도 몰래 꿈속으로 가~
무서운 선생님의 꾸중으로 힘든 하루 보냈지
그래 그때는 몰랐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학창 시절을 나는 사랑할 거야
너무나 많은 걸 배우기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시험은 왜 그렇게 많이 보는지
특별히 잘못한 게 없는대도 왜 그리 선배들 앞으로 지나갈 때면
항상 겁이 났을까
흘리는 땀을 식혀주는 책박침에는 예쁜 배우들이 웃지만
밤새워 끝낸 숙제들은 모두 어디 가 버린 걸까
그래 그때는 몰랐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학창 시절을 나는 사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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