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들을거리

이현석 학창시절

나무네사람 2022. 8. 2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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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iiXgHYZYOg 이미지출처 영상캡쳐

 

와~ 검색하니 있네. 

역시 유튜브.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건 학창 시절~ 중학교 시절 라디오를 청취하던 청취인의 입장에서...ㅎㅎㅎㅎ

하~

 

진짜 그 당시 라디오를 참 많이 들었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노래들을 들을 수 있었고, 다양한 가수들을 알 수 있었더랬다. 

프라임타임이 10시부터 12시였으니까...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가는 것도.. 참 좋은 프로그램이 많았다. 

 

신동엽 님이 하시던 내일로 가는 밤.;;; 훗날 얘기하시길 술을 먹지 못해서 그만하셨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본 것 같은데... ㅎㅎㅎ 이해한다. 얼마나... ㅎㅎ 드시고 싶으셨을까... 흥이 달아오를 때가 보통 자정 무렵인데;;; 그때 생방을 해야 하니..ㅋㅋㅋㅋㅋ

 

얼마나 힘들었을꼬.. 

 

참 아쉽긴 했지만 그 후 최할리 님이 하셨을 때도 밤 12시에 시작되면서 라디오를 켜고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이런 학창 시절 들었던 노래 중 갑자기 떠올라서 찾아본 노래. 이현석의 학창 시절~ 라이브를 하신 게 있구나...ㅎㅎ

 

이건 2010년 MBC에서 공연하신 모습. 

 

https://youtu.be/ln8JAL_mLaU

1994년 12월 둘째 주~ 가요톱텐

 

와~~~~~

28위까지 하셨구나.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둘러메고 피곤한 눈으로 등교하면

수업은 왜 그렇게 많이 있는지

든든한 아침을 먹고 온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뱃속이 허전해지는 걸까

가끔은 무거운 눈을 참기가 힘들어 나도 몰래 꿈속으로 가~

무서운 선생님의 꾸중으로 힘든 하루 보냈지

 

그래 그때는 몰랐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학창 시절을 나는 사랑할 거야

 

너무나 많은 걸 배우기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시험은 왜 그렇게 많이 보는지

특별히 잘못한 게 없는대도 왜 그리 선배들 앞으로 지나갈 때면 

항상 겁이 났을까

흘리는 땀을 식혀주는 책박침에는 예쁜 배우들이 웃지만

밤새워 끝낸 숙제들은 모두 어디 가 버린 걸까

 

그래 그때는 몰랐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학창 시절을 나는 사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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