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개봉날짜가 미뤄지다가 결국 온라인인 스트리밍 업체를 통해 개봉이 되었는데요. 개봉과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답게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이 가득가득 했습니다.
지난 주말 별 기대 없이 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황무지가 된 지구. 그리고 그 지구를 벗어나 새로이 창조된 행성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공 행성, UTS는 하나의 특권 계급층이 사는 곳이 됩니다. 이곳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권이 부여됩니다. 황무지가 된 지구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인공행성으로 오고 가는 노동계층에 속하게 됩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우주 쓰레기를 수거해 돈을 버는 노동계층으로, 한 아이를 구조 아닌 구조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각기 다른 사연이 있는 주인공들은 소녀를 통해 인간애가 무엇인지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전합니다. 권선징악은 당연히 영화에 존재하는 장치입니다.
영화는 결말에 약간의 반전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더빙이지만 참바다 해진님의 모습이 계속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중간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부분이 살짝 심심하긴 했지만 어쨌든 한국도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는 생각! 그리고 장기적으로 시리즈 형식으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뜨거운 반응처럼 해외도 뜨거울까요?
해외 넷플릭스에서도 추천 영화로 뜨고 있긴 하지만 과연 해외 거주중인 사람들은 승리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래서 www.imdb.com/title/tt12838766/?ref_=tt_mv_close 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Space Sweepers (2021) - IMDb
Directed by Sung-hee Jo. With Song Joong-Ki, Kim Tae-ri, Seon-kyu Jin, Hae-Jin Yoo. Set in the year 2092 and follows the crew of a space junk collector ship called The Victory. When they discover a humanoid robot named Dorothy that's known to be a weapon o
www.imdb.com
해외 반응
블로그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승리호에 대한 평점이 10점 만점에 6.6을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7점 이상의 평점을 남기는 것으로 보이고, 리뷰를 둘러 보니 기대이상이었다, 스토리라인이 좀 엉성하다, 그래픽이 상당한 수준이다, 할리우드 만큼 기술력이 발달했다. 등등의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승리호에 투자된 금액만큼 수익이 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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