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동안 비행기 안에서 철장의 새처럼 꾸겨져 있다가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이란. 아!~ 6월의 한국과 비슷한 후텁지근한 날씨. 공기에서 느껴지는 열기가 무겁게 느꼈졌다. 여기에 히드로 공항에는 많은 사람들로 바글거렸다. 이제 코로나는 더 이상 없는 영국. 영국 히드로 공항의 첫 인상은 번잡함이었다. 사람이 진짜 많다. 바글바글. 히드로 공항에서 익스프레스를 탔다. 다행이었다. 호텔까지 갈 수 있는 최단시간. 10시간 비행 이후에 또 한 시간 지하철을 타고 갈 순 없겠단 생각에 예약한 히드로익스프레스. 안내 표지판을 따라 히드로 익스프레스 개찰구에서 모바일 QR코드를 스캔 하면 쉽사리~ㅎㅎ 통과. 보라보라 한 좌석.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쾌적했다. 좌석 옆 쪽에는 음료수를 넣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