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무는 설사를 한 닥스. 극히 드문 일이지만, 비오는 날, 산책을 마치고 온 날이면 심심찮게 설사를 하곤 했닥스. 이 설사는 보통 하루 이틀이면 가시는데, 그날 따라 설사는 멈추지 않았닥스. 일주일 가량의 설사. 그래서 집사는 폭풍 검색으로 일주일 동안 설사를 하면서 먹는 양이 줄거나 물을 마시기를 꺼려 하면 건강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닥스. 하지만 제법 사료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는 터라.. 설사가 멈추기 만을 기다렸닥스. 하지만 설사는 일주일이 지나도 멈추지 않았고, 결국 휴멍은 수의사에게 가게 되었닥스. 수의사는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 보았고, 검사를 한다고 동의하냐는 질문을. 그 검사가 끝나고, 혹시나 하고 또 다른 검사를.... 그렇게 끝나고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그리고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