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 어디로 갈까 정하다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약속 장소를 정했다. 생각해 보니 나의 국립중앙박물관은 경복궁이었는데, 훗날 용산으로 이전한 후에 박물관 보다는 미술관을 좀 더 자주 가지 않았나...ㅎㅎ 아무튼~ 그래서 이전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이촌역 2번출구에서 곰방이었고, 날이 무덥긴 했지만 그래도~ 제법 가는 길이 괜츈.그리고 딱 박물관 들어서기 전 저 멀리 보이는 서울타워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요런 것까지 신경써서 건물을 지은 느낌. ㅎㅎㅎ 건물에 들어서니 저렇게 천장 부분이 멋지게 되어 있었다. 감탄.아! 그리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입장료는 없다. 예전에는 냈던걸로 기억 하는데, 특수 전시 아닌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이 또한 괜찮은 시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