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기타를 많이 탈 때가 있었습니다. 이곳저곳 지방을 많이 다닐 때, 기차 만큼 편한 교통수단도 없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기차를 탈 때 노래는 정말 중요한~ 동반자였습니다. 그때마다 꼭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마호가니킹 - 시작에 관한 이야기. 저는 시작하기 전에 좀 뜸을 들이는 경향이 있는지라 가끔 노래 가사처럼~ 직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 들으면서 좀 용기를 내곤 했었죠. 뭐.. 박명수님 말처럼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진짜 늦은 거라곤 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으니 무언가 도전하기 위해 머뭇거리는 상황이시라면 한 번 들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시작에 관한 이야기 가사. 시원한 바람 소리 들으며 멈춰선 어린 새 서투른 과거를 모두 잊어버려 이제는 바람타고 나는 새처럼 나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