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차곡차곡 모아왔었는데, 이게 유효기간이 만료 된다는 메일을 주기적으로 받아왔고, 팬데믹으로 그 기간이 연장되어서 아까운 마일리지가 소멸되진 않았는데, 딱히 쓸 일도 없고 해서 이번에 마일리지 태울 작정으로 간사이발 인천 도착 행 편도 편을 구매했다. 원래는 김포로 돌아가면 정말 편했을텐데, 김포행 좌석은 모두 매진. 근데 이게 딱~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해보니~ 김포로 가는 분들이 진짜 많긴 했다. ㅎㅎㅎㅎ 어쨌든, 약~ 15분 가량 탑승이 지연되었지만~ 그래도. 편하게 라운지에 있다가 탑승게이트로 향했다. 바로 스캔찍고 들어가는 기분. 줄 안 서도 되니까 편하긴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닝캄 뭐 그런 것들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탑승한 비행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