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며칠전 절친들이 상암에서 맛난 것을 먹었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하지만 이곳에는 없으니까~ 내가 만들어 먹는 수 밖에! 꼬막! 꼬막이라 함은 예전에 친구랑 벌교에서 먹었던 꼬막이 참 맛이 좋았드랬다. 그리고 벌교시장에서 먹은 국밥! 정말 3천원도 안 됐던 가격이었던것 같은데.... 하긴 그때가 2000년대 후반이었나.... 아무튼! 꼬막비빔밥을 만들어 보았다. 꼬막은 통조림으로 대체했다. ㅎㅎ 한인마트에서 줍줍한 유동 순살 왕꼬막!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쉽게 그냥 양념장만 만들어서 하면 된다. 여기서 잠깐~ 캔에서 빼 낸 꼬막을 씻냐 마냐~ 그런 만들이 많은데, 그것은 개취!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ㅋㅋㅋ 좀 달고 짠 게 싫으시다면 흐르는 물에 씻어도 상관없다. 채에~ 꼬막을 이렇게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