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프로포즈는 토요일~ 한 주를 마감하는 기분으로 보는 프로였나. 일종의 일탈을 맛보는... 평일에 잘 할 수 없는 그런 밤 늦게까지 Tv보니. 다음날은 일요일이니까. 어쨌거나. 이게 벌써 1999년도 영상이라니. 페이지와 김조한의 Say Goodbye. 둘다 목소리가 살벌할 정도로 좋다. 역시 라이브가 훨 좋은 느낌. 음악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 그리고 김광민 이현우의 수요예술무대까지. ㅎㅎㅎ 학창시절의 감성을 자극했던 방송들. ㅎㅎㅎ https://youtu.be/wDvXb1iTPhI 눈물이 묻어날 것만 같은 니 작은 목소리로 커피 한잔을 사이에 두고 넌 내게 이별을 얘기하네 이기적인 나를 용서해줘 널 바라볼수 없어 또 다른 사랑에 빠져 울고 있는 날 조금씩 잊어줘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