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가 가지는 가장 큰 영향력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정서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우리도 모르게 문화를 통해 배운 생활 양식을 따르고, 선호하며, 답습하게 되는 거죠. 아무리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적 외교적 방안으로 강구하지만, 문화콘텐츠를 통한 문화 외교는 무엇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 중 하나가 BTS와 맥도날드의 협업 아닐까 하는데요. 타국에 사는 사람들이 한글 메뉴가 적힌 포장지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이런 점에서 할리우드에서도 많은 변화의 물결이 있다고 생각이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한국 국적으로 최초 외국인 영화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님이 그 예일텐데요. 앞으로 이런 일들을 계속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 할리우드에서 아시아계 배우가 주인공인 할리우드 영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방황의 날들 (In Between Days)
이주민들이 겪는 이야기를 잘 다룬 작품.
특히, 민감한 시기를 겪는 10대 소녀가 겪는 문화적 충돌.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의지하고 싶은 누군가.
아마도 많은 이민자분들이 겪는 이야기지 않을까 합니다.
스파나잇(Spa Night).
꿈도 희망도 없다. 남들이 다 하기 때문에 하루를 사는 그런 청춘.
하지만, 그에게 일어난 그 날 밤은 그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이민자가 겪는 성체성을 그린 작품.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Crazy Rich Asians).
돈으로 사겠다.
영화 도입부분부터 뭔가 통쾌했던.
아시아인에 대한 은근한 무시와 차별은 역시 물질적인 파워로.
아무튼... 영화는 제법 유쾌.
The Farewell (The farewell).
아콰피나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페어웰.
선의의 거짓말로 벌어지는 가족이야기.
이번 포스팅은 아시아계 배우들이 주인공이 된 영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요즘~ 뉴스를 통해 아시아계를 겨냥한 범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부디 이런 일들이 정말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과연 그들이 주장하는 평등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지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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