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자를 알기엔 어렸던 유현수 쉐프 포구, 데일리시티 자갈치 몰을 다녀왔다.
떠들썩 했던 자갈치 시장의 오픈.
데일리시티 세라몬티 몰에 오픈한 자갈치 시장!
부산의 자갈치 시장을 연상케 하는 대형 한인마트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첫 오픈 했을 때에는 줄이 길었는데, ㅎㅎㅎ 월요일 현지 시간으로 4월21일 25년, 오후 쯤 방문을 했는데, 오! 제법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그래도 줄은 없어서 ㅎㅎㅎㅎㅎ
자갈치는 농심그룹 유통 계열사인 메가마트의 체인형 슈퍼이며, 이 몰안에 유현수 쉐프가 운영하는 한인식당이 입점해 있다. 검색해 보았다.
포구!!
유현수 쉐프가 인스타에 전면에 걸렸구나 자갈치 인스타가 있음.ㅋㅋㅋ.
ㅎㅎㅎㅎㅎ
농심이 헤드이니 확실히, 농심 제품이 많았다.
우선 포구에 식사를 하려면 예약을 하거나 줄을 서면 된다. ㅎㅎ 우선 첫날 탐방의 느낌으로 다녀온거라서 마트를 둘러 보았지.
더워지는 느낌.
하늘은 저렇게 파랗게 나왔다.
ㅎㅎㅎ
자갈치... 근데 농심에 자갈치 과자 있으니까~ 자갈치라고 했나.
ㅋㅋ 메가마트보다 그냥 자갈치가 뭔가 좀 더 의미가 있긴 하다. ㅋㅋ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지도가 나와있고,
저기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생선관련을 볼 수 있다.
흐흐흣~
부각이 이렇게 많구나.
마트가 크기 때문에 넓직해서 좋았다.
국제나 H 마트 가면 사람들에 가끔 치여서 좀 그랬는데, ㅎㅎㅎ 우선!!
그럼~ H마트, 국제, 자갈치를 비교해 보자면,
1. 우선 가격이 젤 중요하니까. 가격부터....

가격은 국제와 H 마트 중간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았다.
생고기의 경우, H 마트와 비슷한 중량과 가격이었고, 냉동고기 같은 경우에는 국제와 비슷한 가격을 가지고 있었다.
술 역시도 비슷한 가격이었다.
소주의 경우 1달러 정도 H 마트 보다 저렴한 것 같음. 저번에 H 마트 가니까 소주 한 병에 5불 정도 하든데, 기본..;;;;;
막걸리도 3달러 이상하는데,
국제는 할인하면 3달러 50센트 였나 그런데.. 자갈치 장수 막걸리 3달러 였고, 지평 막걸리가 4달러인 것을 감안한다면, 괜찮은 가격 형성.ㅎㅎㅎㅎ
한국 주류는 자갈치가 오히려 괜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또한 종류도 많다. 왜냐하면, H마트와 국제에 비해서 넓은 공간을 유지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막걸리도 프리미엄 막걸리가 가득!!!
2. 델리.
델리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만두 사려고 줄 서는 사람들도 많았고, 닭강정도 팔고, 김밥이랑 비빔밥도 파는데, 대충 10~20달러면 푸드코트에서 뭐 하나 살 수 있는 그런. 점심 시간이어서 그런지 진열된 제품들은 한 두개 남아 있었다.. 비빔밥은 12달러였던 걸로.
3. 냉동섹션.
있을 건 다 있고, 역시 풀무원 제품이 많았다. 뭐 이건 H나 국제도 마찬가지.
4. 뷰티섹션.
화장품도 팔고 있다. 여느~ 대형마트처럼.
구글 리뷰를 보니......
평점이 3.8이던데...
ㅋㅋㅋㅋ 뭐... 델리나 이런 음식의 리뷰이니..ㅋㅋㅋ
아무튼~ 개인적으로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치일 필요가 없이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고, 신선제품, 채소 역시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물건 고르느라 조물딱 거리는 거 안 봐도 되어서 좋았다. 몇몇 제품은 그렇긴 한데, 배추는 그냥 랩핑으로 돌돌 말아 두었고.
주류나 고기, 수산물 구매로는 좋은 곳이지 않을까 생각함. 수산물 코너 지나갈 때도 물비린내가 그리 심하지 않았음.
다음에 가면 포구에 가 봐야겠다.
어쨌든 떠들썩했던 오픈으로 인해 방문해본 자갈치!
ㅎㅎㅎㅎㅎㅎ
정체성을 잃지 않길 바라면서.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