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지/여행기록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비즈니스 인천-샌프란시스코 탑승 후기~

나무네사람 2024. 7.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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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와 약간의 추가 금액을 내고 업글을 받았다. 

인천으로 갈 때 쓸지 아니면 다시 돌아 올때 쓸지 고민하다가 인천공항이 훨씬 더 SFO 보다 더 나은 라운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걸 생각해서 한 번 쓸 거면 차라리 인천발이 나을 거란 생각때문. 역시나 인천공항 발 비즈니스 행이 SFO발 보다 나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미항공사 답게 그룹 별 탑승을 했고, 가장 먼저 애가 있는 가족, 노약자, 미군이 탑승 후에~ 1k의 유나이티드의 충성고객의 탑승 후~ 그룹 1이 탑승했다. 즉, 비즈니스라고 해도 이 앞을 다 기다려 줘야 한다는 점에서 탑승을 위해 게이트가 열린 후에 줄을 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보잉 787-9 였고, 비즈니스는 1-2-1 좌석 배열. 

 

 

 

타자마자 웰컴드링크를 주었다. 

ㅎㅎㅎㅎ 샴페인 마셨다. 

 

 

 

그리고 옆 쪽엔 작은 수납함에는 어메니트 키드와 헤드셋이 있었고, 딱히 어메니티 키트는 다운그레이드를 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딱히 안에는 그닥. 놀라울 정도의 이것저것은 없었다. 

ㅎㅎㅎㅎㅎ

 

저 빨간색이라니.ㅋㅋ 뭔가 유나이티드가 추구하는 색은 아닌 것 같아서.ㅎㅎㅎ ㅋㅋㅋㅋ

 

 

모니터 아래에는 저렇게 작은 수납 공간이 있었는데, 비행키 티켓이랑 여권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수납공간이 있었고, PUSH라고 적인 것은 밥상.!!

 

그리고 그 밑에는 나중에 좌석을 풀베드로 만들었을 때 발공간. 저기에 까는 담요와 덮을 담요 두개를 넣었다. 좌석에 이것저것 많아서 좀 수납공간이 부족한 느낌.ㅋ

 

그리고 저 밑에 신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슬리퍼가 있었다. 

 

슬리퍼는 비즈니스만 제공되는 것 같았고, 이코노미는 따로 제공되지 않았던 걸로. 

 

 

 

좌석 왼쪽에 좌석 조정 버튼 하나가 있었고 요걸로 하면 되어서 편했다. ㅎㅎㅎ

 

 

 

옆에는 세이프티 카드와 이것저것 있었는데, 열어 보고 싶진 않았다. 

그냥 뭐 잡지.ㅎㅎ

 

갠적으로 이게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착한지 한 시간 반 만에 다시 출발하는 비행기라 제법 좌석이 더러웠다.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나눠준 알콜스왑으로 표면을 잘 닦았다. ㅎㅎ

그리고 팔 걸이 옆 창문 아래 공간에는 심지어 누군가가 깎은 손톱을 목격하기도;;;;;

손톱인지 발톱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ㅎㅎㅎㅎㅎ  

 

 

 

하~ 이제 푸시백을 하고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들어서는 순간 

 

 

 

그리고 좌석 오른쪽에 독서 등이 있었고 그냥 누르면 되었다. 

쉽게 작동할 수 있어서 따로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ㅎㅎㅎㅎ

 

 

 

비즈니스 클래스는 만석이었고, 

ㅎㅎㅎ 탑승 시 스태프가 어떤 음식을 먹을 건지 물어 보았다. 

나는 사전에 신청해서 물어 보러 오긴 했는데, 나 주문했어~ 라고 하니 넘어감.ㅋㅋ

 

 

요렇게 기내식 메뉴와 주류 메뉴가 앞 뒤로 있는데, ㅋㅋㅋ 주류 메뉴만 우선..ㅎㅎㅎ

ㅋㅋㅋㅋㅋ

 

 

식전 주와 너트류..

 

 

 

에피타이저로 모짜렐라 먹음. 

새우도 있었는데, ㅎㅎㅎ 차가울 것 같아서;;;ㅎㅎㅎ

 

 

메인. 

갈비와 잡채, 그리고 청경채.

 

누군가의 후기를 보니 청경채가 얼어 있었다고 했는데, 다행스레도 내가 먹은 청경채는 따뜻했다. 

갈비랑 잡채는 그냥 ㅎㅎㅎㅎ 보이는 바와 같이...

 

건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공된 오믈렛. 

오믈렛과 팬케잌을 주문할 수 있는데, 그냥 오믈렛으로.

 

저 뻘건것은 고추장 소스..ㅋㅋㅋ

 

신기한 퓨전이었다. ㅎㅎㅎㅎㅎ

 

 

아무튼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비즈니스를 타고 인천출발 샌프란시스코 도착 비행기를 타보았다. 

 

결론은 확실히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편했고, 꿀잠을 잘 수 있었다. 

정말~ 중간에 스낵을 주는데, 이거 건너 뛸정도로 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적으니 화장실 때문에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좋았다. 저번에 올 때에는 선호좌석을 지정하고 왔는데, 너무 화장실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정말~~ 지속적으로 화장실 물내리는 압력 소리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었었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타는구나 또 다시 느껴보았다. 

 

ㅎㅎㅎㅎㅎㅎ

마일리지 남아 있는게 있으니 나중에 또 이용해야겠다!!!  

 

다만..... 으 제발 청소좀 잘 해 줬음 좋겠는데;;;ㅋㅋㅋㅋㅋ

이건 무리겠지...?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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